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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미 사업장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입력: 2020.02.22 14:46 / 수정: 2020.02.22 14:46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임세준 기자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임세준 기자

삼성·LG 등 국내외 출장 자제 지시 '방역 총력'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경북 구미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2일 구미시는 "확진자는 산동면에 사는 A(28세·여)씨로 구미국가산업단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직원"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구미공장은 A씨를 자가격리 조치하고, 직원들을 조기 귀가하도록 하는 등 비상체계에 돌입했다. 구미1공장은 오는 24일까지 폐쇄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이라는 글을 올리고 "구미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라며 "확진자는 지난 9일과 16일 신천지 교회 집회에 참석한 남자친구와 만났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자택에서 격리 중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장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이날 오후 3시 30분 구미시청 별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산업계에서도 국내외 출장 자제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대구·경북 지역 출장을 자제하도록 하고, 구미~수원 사업장 간 셔틀버스 운행 중단 등의 조치를 취했다. LG전자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업장 간 출장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대구·경북 지역 출장을 연기하거나 화상회의로 대체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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