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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본점마저…'40번째 확진자 방문' 성수점 '임시휴점'
입력: 2020.02.20 15:08 / 수정: 2020.02.20 15:08
이마트 성수점이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사진은 이마트 성수점 외관. /이민주 기자
이마트 성수점이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사진은 이마트 성수점 외관. /이민주 기자

확진자, 지난 10일 오후 12시 30분 방문…영업 재개 미정

[더팩트|이민주 기자] 이마트 본사가 있는 성수점이 국내 40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이마트는 2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성동구 소재 성수점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영업 재개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 내용 발표에 따른 것이다. 발표에 따르면 국내 40번째 코로나 확진자는 지난 10일 오후 12시 30분 자가용을 타고 이마트 성수점을 방문했다.

이 확진자는 마트 내부에서 약 30분 시간 가량을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는 이 사실을 확인한 즉시 임시 휴업을 결정했으며 오후 2시 방송을 통해 영업 종료를 알렸다. 이날부터 매일 매장 전역을 방역할 예정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다행히 지난 12일과 19일에 예방 차원에서 매장 전역을 방역했었다. 이제 40번째 환자의 동선이 확인이 됐으니 다시금 방역을 철저히 한 후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마포공덕점을 방문한 23번째 환자와 마찬가지로 이 환자도 매장 내부에서 줄곧 마스크를 착용했다. 고객들이 안전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방역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로써 코로나19로 임시 휴업하게 된 이마트 점포는 4개가 됐다. 이마트 군산점, 부천점, 마포공덕점이 앞서 문을 닫았다 영업을 재개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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