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PGA투어서 '비비고' 앞세워 K푸드 알리기 집중
  • 서재근 기자
  • 입력: 2020.02.17 10:56 / 수정: 2020.02.17 11:55
CJ제일제당이 지난 13~16일(현지시간) 미국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비비고 부스를 운영했다.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이 지난 13~16일(현지시간) 미국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비비고 부스'를 운영했다.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 '비비고', PGA 갤러리 입맛 사로잡아[더팩트 | 서재근 기자] CJ제일제당이 올해도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워 미국 PGA투어 주요 대회에서 'K푸드' 마케팅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참여해 '비비고 부스'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모두 8개의 PGA투어 정규대회에 참가했던 비비고는 올해도 지난달 '피닉스 오픈'을 시작으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3M 오픈' 등 주요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대회장에서는 갤러리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식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고, 대회에 따라 CJ 소속 PGA투어 선수들이 현장에서 직접 '비비고 엠버서더'로 한식 알리기에 나서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간다. 특히 슈완스컴퍼니 본사인 미네소타에서 열리는 3M 오픈에서는 미국 현지 패밀리사인 슈완스컴퍼니 거래선을 초청하는 등 미국 현지 사업의 B2B 네트워킹 기회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장 내 마련된 비비고 부스에는 대회 기간 동안 수많은 갤러리들이 발길이 이어졌다. /CJ제일제당 제공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장 내 마련된 '비비고 부스'에는 대회 기간 동안 수많은 갤러리들이 발길이 이어졌다. /CJ제일제당 제공

이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비비고 부스에서는 '비비고 김스낵', '김치볶음밥', '비비고 왕교자', '미니완탕'을 선보였다. 특히 '비비고 김스낵'을 맛본 갤러리들은 건강한 맛이라며 현지 구매처와 제품 종류를 물어보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박은선 CJ제일제당 식품브랜드마케팅담당은 "비비고는 PGA투어 정규대회 후원 외에도 록펠러센터 팝업스토어, 뉴욕 푸드트럭 운영 등 미국 내에서 활발한 마케팅활동을 펼치며 미국 주류시장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며 "K컬처에 대한 긍정적인 기류를 타고 앞으로도 한식을 대표하는 글로벌브랜드로 한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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