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14일 콤팩트한 사이즈가 강점인 삼성전자의 플립형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 판매를 시작한다. /이성락 기자

삼성전자 플립형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 판매 시작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SK텔레콤은 삼성전자의 플립형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갤럭시Z 플립'은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과 온라인샵 T월드 다이렉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출고가는 165만 원이다.

공시지원금은 T플랜(LTE 요금제) 기준으로 △세이브 6만5000원 △안심2.5G 8만9000원 △안심4G 10만9000원 △에센스 13만5000원 △스페셜 15만8000원 △맥스 21만 원 등으로 정해졌다.

SK텔레콤은 온라인샵 T월드 다이렉트에서 '갤럭시Z 플립'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전용 아라리 케이스 2종을 증정한다. 또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구매한 고객 가운데 422명을 추첨해 △삼성 더 세리프 TV(2명) △삼성 제트 청소기(20명) △신세계 상품권 3만 원(400명) 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프로모션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디스플레이 파손 보험 증정(1년 1회) △보호필름 무상 부착(1회) △방문 수리 서비스(1년 2회) △'갤럭시Z 플립' 케이스·파우치 등을 전달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T월드 다이렉트에서 ‘오늘도착’ 서비스를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에서 '갤럭시Z 플립'을 손쉽게 받아 볼 수 있다"며 "전문 상담사가 직접 고객을 찾아가 개통부터 데이터 이전까지 마무리해준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Z 플립'은 접었을 때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콤팩트한 사이즈가 강점이다. 삼성 울트라 씬 글래스를 적용한 6.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색상은 미러 퍼플, 미러 블랙 등 두 가지다.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