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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준법감시위, 2차 회의도 장시간 토론…계열사 대외 후원 심의
입력: 2020.02.13 17:24 / 수정: 2020.02.13 19:14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13일 2차 회의를 열고 대외 후원금 지출 등 계열사가 보고한 안건 등을 논의했다. 사진은 지난 5일 첫 회의를 마치고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를 빠져나오고 있는 김지형 위원장. /이성락 기자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13일 2차 회의를 열고 대외 후원금 지출 등 계열사가 보고한 안건 등을 논의했다. 사진은 지난 5일 첫 회의를 마치고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를 빠져나오고 있는 김지형 위원장. /이성락 기자

김지형 위원장 "의제마다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어"

[더팩트ㅣ서초타워=이성락 기자] 삼성의 위법 행위 등을 감시하기 위해 최근 출범한 준법감시위원회(준법감시위)가 13일 2차 회의를 열고 대외 후원금 지출 등 준법감시위에 보고된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준법감시위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쯤까지 약 5시간 30분 동안 2차 회의를 진행했다. 앞서 준법감시위는 1차 회의에서도 6시간 동안 이어지는 '릴레이 회의'를 가진 바 있다.

회의를 마친 김지형 위원장은 위원들 간 논의가 길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이전 회의 때 이야기 못 한 부분에 대해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는 중이다. (이야기를) 해도 해도 끝이 없다"며 "이견이 있어 회의가 길어졌다기보다 워낙 다뤄야 할 의제들이 많고, (의제 하나하나) 서로(위원들)의 생각을 자세히 나누다 보니 회의가 길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준법감시위는 회의에서 대외 후원 등 관계사들로부터 보고된 안건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여기서 관계사들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화재 등 삼성 주요 계열사 7곳이다.

준법감시위는 "1차 회의에서 청취했던 관계사들의 준법감시 프로그램 현황과 관련해 그 개선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관계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위원들이 제안한 삼성의 준법 경영 관련 구체적인 이슈들에 대해 장시간 의견을 나눴다"며 "이날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준법감시위의 중점 검토 과제를 신중하게 선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준법감시위는 3차 회의를 다음 달 5일 오후 2시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준법감시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준법 경영 강화를 요구하면서 마련된 독립적인 외부 감시기구다. 삼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을 포함한 임직원의 불법 행위를 감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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