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은 2월 13일 오후 1시 47분 현재 전일대비 2900포인트(6.67 %) 오른 4만6400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
조현아 전 부사장 13일 중 주주제안안건 제출 예상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한진칼이 경영권 분쟁 등의 이슈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진칼은 2월 13일 오후 1시 47분 현재 전일대비 2900포인트(6.67%) 오른 4만64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진칼 주주총회을 한 달여 앞두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반도건설, KCGI 측이 5명의 사내·외 이사를 새로 제안하기로 했다.
조 전 부사장 측은 이런 내용이 담긴 주주제안안건을 13일 중 한진칼 이사회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사진의 구성원 수에 명확한 제한이 없는 한진칼 정관의 규정을 최대한 활용해 이사회를 장악할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