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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 피한 '주거용 오피스텔' 희소성 부각
입력: 2020.02.12 16:10 / 수정: 2020.02.12 16:10
업무지구 내 주거용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조감도 /쌍용건설
업무지구 내 주거용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조감도 /쌍용건설

CBD·YBD·GBD 오피스텔 분양 물량 인기

[더팩트|윤정원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아파트에 집중됨에 따라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공실률이 적어 매매와 임대차 모두 활발한 서울 권역 업무지구 물량은 희소성에 따라 더욱 주목받는 추이다.

전통적인 서울의 3대 업무지구를 꼽자면 광화문에서 서울역으로 이어지는 CBD, 여의도업무지구인 YBD, 강남업무지구인 GBD를 들 수 있다. 이곳은 상업·금융·위락 및 서비스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도시의 핵심 지역으로 높은 오피스텔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12일 상가정보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용면적 40㎡ 초과 기준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가 5억8668만 원,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이 있는 동남권과 도심권이 4억9503만 원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에서도 중심업무지구의 오피스텔은 임대수익과 매매차익까지 볼 수 있는 희소성 높은 수익형 상품으로, 당분간 지속될 부동산 규제여파까지 고려한다면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태산종합건설은 서울 영등포구에 '여의도 포레디움'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 영등포동1가 107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1호선 영등포역과 5호선 신길역 사이에 있다. 지하 1층, 지상 18층, 1개 동, 전용면적 29~32㎡, 총 153실로 구성됐다.

서울의 대표적인 CBD로 꼽히는 중구에서는 쌍용건설이 이달 중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을 분양한다. 단지는 서울시 중구 중림동 363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7층, 지상 22층, 1개 동, 전용면적 17~32㎡, 576실로 마련된다.

한국자산신탁은 다음달 서울 서초구 지하철 3호선·신분당선 환승역인 양재역 5번 출구 바로 앞에 '써밋파크' 오피스텔을 공급할 예정이다. 써밋파크는 지하 4층, 지상 11층, 1개 동, 전용면적 19~59㎡, 총 120실 규모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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