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 인기 안고 '짜파구리'도 세계로!
  • 이진하 기자
  • 입력: 2020.02.12 10:32 / 수정: 2020.02.12 10:32
영화 기생충의 인기에 힘입어 영화 속 등장하는 짜파구리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농심은 짜파구리 조리법을 11개국 언어로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을 공개하며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농심 제공
영화 '기생충'의 인기에 힘입어 영화 속 등장하는 짜파구리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농심은 짜파구리 조리법을 11개국 언어로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을 공개하며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농심 제공

세계 11개 언어로 조리법 안내하는 영상 유튜브 공개[더팩트|이진하 기자]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 수상으로 짜파구리에 대한 세계 각국의 거래선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심은 높아지는 짜파구리의 인기에 자사에서 직접 조리법을 영상으로 찍고, 11개 언어로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을 게재했다고 12일 밝혔다.

더불어 개인 유튜버들이 세계 각지에서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현지 요리 사이트와 SNS를 통해 조리 후 직접 시식하며 짜파구리 맛을 평가하기도 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짜파구리 인기에 힘입은 농심의 주가는 3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농심에 따르면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합산한 국내 매출은 '기생충'이 개봉하기 전인 2018년 2550억 원에서 개봉 후인 2019년 2890억 원, 해외 매출은 2018년 2800만 달러(한화로 약 330억7360만 원)에서 2019년 3200만 달러(377억9840만 원)로 각각 13~14% 상승했다.

농심은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자 '기생충'이 개봉하는 세계 각국의 영화관에서 짜파게티와 너구리 제품을 나눠주며 짜파구리를 홍보했다.

지난 7일부터 상영을 시작한 영국에서는 '기생충' 영화 포스터 패러디와 조리법을 넣은 홍보물을 제작해 짜파구리를 알리기도 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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