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주주총회서 최종 선임[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우리금융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차기 우리은행장에 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를 단독 추천했다.
11일 우리금융 임추위는 회의를 열고 차기 우리은행장 숏리스트(압축 후보군)에 선정된 김정기 부문장, 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 이동연 우리FIS 사장에 대한 심층면접을 진행한 후 권 대표를 차기 우리은행장 단독후보로 선정했다.
권광석 대표는 우리은행 IB그룹 겸 대외협력단 집행부행장을 역임한 뒤 우리PE 대표이사 등을 거쳐 현재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로 재임 중이다. IB업무와 해외IR 경험을 바탕으로 은행의 CIB 및 글로벌 전략에 강점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권광석 대표는 향후 이사회와 3월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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