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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마스크 산다" 신종 코로나에 위생용품 '직구' 증가
입력: 2020.02.10 14:02 / 수정: 2020.02.10 14:02
신종 코로나가 확산하는 가운데 해외에서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직접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사진은 몰테일 내 위생용품 인기 상품이다. /코리아센터 제공
신종 코로나가 확산하는 가운데 해외에서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직접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사진은 몰테일 내 위생용품 인기 상품이다. /코리아센터 제공

코리아센터, 직구 건수 분석 자료 발표…손소독제 직구 건수 6243% 증가

[더팩트|이민주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사태가 확산하는 가운데 위생용품을 해외에서 직접 구매(직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10일 직구 사이트 몰테일을 운영하는 코리아센터가 지난 1월 20일~2월 6일 사이 개인위생용품 직구 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236% 증가했다. 1월 20일은 국내 첫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날이다.

특히 손소독제 구매가 크게 늘었다. 이 기간 손소독제 직구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6243% 늘었으며, 마스크 직구 건수는 147%, 손세정제 구매는 1793%만큼 상승했다.

이처럼 해외 직구를 통한 위생용품 구매가 늘어나는 이유는 신종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국내 관련 용품 수급이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리아센터 관계자는 "국내에 비해 해외는 상대적으로 관련 용품 공급이 원활한 편"이라며 "이에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몰테일은 편리한 직구 환경과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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