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동행복권이 추첨한 로또 897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1등은 13명, 2등은 62명이다. 전국의 로또복권 판매점 17개 시도별 중 전남과 세종 지역만 고액(1,2등) 당첨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
로또 897회 당첨번호 1등 16억·2등 5661만 원
[더팩트│성강현 기자] 로또 897회 당첨번호 1등 구매는 수동이 자동을 앞질렀다.
로또 897회 당첨번호 1등 대박은 13명이 차지했다. 1등을 놓친 2등은 62명이다. 전국의 로또복권 판매점 17개 시도별 중 전남과 세종 지역만 고액(1,2등) 당첨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8일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897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3명이 1등의 영예를 누렸다. 이들 중 7명이 6개 번호를 일일이 기입하는 수동으로 샀다. 나머지 6명이 자동으로 로또 897회 당첨번호 6개 모두 맞췄다.
결과적으로 로또 897회 당첨번호 구매 방식은 수동이 근소하게나마 자동을 앞질렀다. 수동의 승리는 5회차 만이다. 지난 1월 4일 추첨한 892회차에서 1등 당첨자 17명 중 자동 8명·수동 9명으로 수동이 강세를 보였다. 이전 891회차(2019년 12월 28일 추첨)에서는 1등 당첨자 7명 중 자동 3명·수동 3명·반자동 1명으로 동률을 이루기도 했다. 하지만 1등 로또 당첨번호 구매 방식은 자동이 수동을 앞서는 경우가 많다.
로또 897회 당첨번호 1등을 배출한 지역은 경기 판매점 1562곳 중 3곳(자동 2곳), 서울 1305곳 중 4곳(자동 1곳), 인천 351곳 중 2곳(전부 자동), 전북 228곳 중 1곳(자동), 제주 62곳 중 1곳(수동)이다.
로또 897회 당첨번호 2등은 전남(224곳)과 세종(22곳) 판매점을 제외하고는 최소 1곳 이상 나왔다. 제일 많이 나온 지역은 경기로 15곳에서 로또 897회 2등 당첨번호를 판매했다.
로또복권 판매점 수가 가장 적은 세종(22곳)은 앞선 896회차 이어 이번 897회차에서도 로또당첨번호 고액(1,2등) 당첨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세종 지역과 마찬가지로 앞선 896회차에서 고액(1,2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제주(62곳)에서는 이번 897회 로또 당첨번호 1등 1명, 2등 2명이 나와 눈길을 끈다.
제주보다는 많지만 세 번째로 로또복권 판매점 수가 적은 울산(140곳)에서는 이번 897회차에서 2등 1명, 앞선 896회차에서는 1등 1명이 나왔다.
로또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이 제공한 1월 16일 기준이다.
897회 로또당첨번호 구매 '수동' 이겼다 8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897회 로또당첨번호 1등 당첨자 13명 중 7명이 수동으로 구매했고 나머지 6명이 자동으로 샀다. / 동행복권 캡처 |
로또897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6, 7, 12, 22, 26, 36' 등 6개이며 각 16억1992만 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897회 로또 당첨번호 조회 2등 보너스 번호는 '29'다. 로또 897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3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2명으로 각각 5661만 원을 받는다.
로또 897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2398명이며 146만 원씩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을 받는 로또897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4개를 맞힌 4등은 12만1076명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로또897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3개가 일치한 5등은 199만6656명이다.
동행복권 당첨번호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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