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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넷마블 품에서 '새출발'…이해선 대표이사 재선임
입력: 2020.02.07 18:08 / 수정: 2020.02.07 18:08
코웨이가 7일 이사회를 열고 이해선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코웨이 제공
코웨이가 7일 이사회를 열고 이해선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코웨이 제공

방준혁 넷마블 의장, 코웨이 사내이사로 선임…오는 11일 인수 마무리

[더팩트|이민주 기자] 넷마블의 인수로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코웨이가 이해선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

7일 코웨이는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준혁 사내이사(넷마블 의장)는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넷마블 코웨이 TF'장인 서장원 넷마블 부사장도 코웨이 사내이사와 경영관리본부장을 겸임하게 됐다.

코웨이는 이 대표가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재선임 된 것으로 봤다.

이해선 대표이사는 지난 2016년 코웨이 대표이사로 부임했으며 지난 2019년 총괄 사장으로 코웨이를 이끌어왔다. 그러던 중 지난해 10월 넷마블이 코웨이를 인수하기로 하면서 대표이사직에서 내려온 바 있으며, 그간 코웨이는 안지용 대표이사 체대로 운영됐다. 이 대표는 CJ제일제당 대표, CJ오쇼핑 대표 등을 역임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 대표가 코웨이의 본질인 환경가전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적임자라는 판단에 따라 결정됐다"며 "이 대표가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이끌 것으로 봤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11일 코웨이 인수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넷마블과 웅진그룹은 웅진씽크빅이 보유한 웅진코웨이 지분을 인수하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7일 코웨이 본점이 있는 충남 공주시 유구공장에서 임시 주주총회가 열렸으며 사명을 웅진코웨이에서 코웨이로 수정하는 안이 의결됐다. 또 넷마블은 이날 코웨이 발행주식 1851만1446주(25%)를 매수했다. 11일 주식 양수도가 이뤄지면 인수가 완료된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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