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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종합금융, 지난해 순이익 474억 원…역대 최대 실적
입력: 2020.02.07 13:50 / 수정: 2020.02.07 13:50
우리종합금융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7일 밝혔다. /더팩트DB
우리종합금융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7일 밝혔다. /더팩트DB

최근 2년 연속 순이익 최대 실적 돌파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우리종합금융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7일 우리종합금융은 지난해 영업이익 539억 원, 순이익 474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7%, 42.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8년 달성했던 순이익 최대 실적인 334억 원을 또다시 넘어선 수치다.

우리종합금융의 실적은 여신영업과 IB(투자은행)영업 활성화가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자이익이 전년대비 26% 증가하고, 비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IB업무 확대로 실적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2020년에는 여수신 및 IB업무와 더불어 채권운용·중개, 벤처금융 등 신규사업을 적극 확대해 실적을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며,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리스크관리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우리종합금융은 지난 2013년 우리금융그룹에 편입 후 6년 연속 흑자 폭을 키워가고 있다. 최근에는 그룹사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CIB사업본부(Corporate & Investment Banking)를 신설하며 CIB영업, DCM(Debt Capital Market), 벤처금융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시장 전문인력을 적극적으로 영입하면서 영업력을 강화하는 중이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자기자본이익율(ROE), 1인당 순이익 등 수익성 지표가 급격히 개선되었다"며 "저금리·저성장 기조 속에서도 수익원 다변화를 통해 당분간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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