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금융&증권 >증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뉴욕증시, 신종코로나 우려에도 3대 지수 '신고가'
입력: 2020.02.07 07:40 / 수정: 2020.02.07 18:1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려에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신고가를 다시 썼다. /AP.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려에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신고가를 다시 썼다. /AP.뉴시스

중국 관세 인하 호조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우려를 뒤로 하고 신고가를 다시 쓰는 흐름을 이어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일비 88.92포인트(0.30%) 오른 2만9379.77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09포인트(0.33%) 상승한 3345.7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3.47포인트(0.67%) 오른 9572.15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3대 지수가 일제히 역대 최고 종가를 갈아치웠다.

신종 코로나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공포감은 많이 없어지며 시장에 안도감을 주고 있다. 여기에 미국의 경제지표도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한주 간 1만 5000명 줄어든 20만 2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의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탄탄한 고용상황을 뒷받침했다.

특히, 중국 관세 인하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앞서 중국은 성명을 내고 오는 14일부터 미국산 제품 약 750억 달러어치에 대한 관세율을 절반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미중 1단계 무역합의의 일환으로서, 종전에 관세가 10% 부과되던 제품은 5%, 기존 관세가 5%였던 제품은 2.5%로 각각 인하된다.

뉴욕증시 쥬요지수와는 달리 국제유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0.4%(0.20달러) 오른 50.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38%(0.21달러) 내린 55.07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5%(7.20달러) 상승한 1570.0달러를 기록했다.

js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