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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2019년 4분기 영업익 4800억…전년 동기 대비 12.9%↓
입력: 2020.02.06 16:53 / 수정: 2020.02.06 16:53
GS가 2019년 4분기 전년 대비 15% 줄어든 48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더팩트 DB
GS가 2019년 4분기 전년 대비 15% 줄어든 48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더팩트 DB

GS "올해 배당, 전년 같은 수준 유지할 것"

[더팩트 | 서재근 기자] GS가 지난해 4분기 매출 4조3237억 원, 영업이익 4800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68억 원이다.

전 분기(2019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4.4%,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9%, 93.1%씩 줄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0.2% 줄었고, 영업이익은 15%, 당기순이익은 91%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누계 매출액은 17조7739억 원, 영업이익은 2조316억 원, 당기순이익은 667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17조7444억 원 대비 0.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조2098억 원 대비 8.1%, 당기순이익은 1조305억 원 대비 35.2% 줄어든 수치다.

GS 관계자는 "2019년 4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전반적으로 부진했다"라며 "GS칼텍스는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에는 성공했지만, 정유 및 화학제품의 마진 스프레드 축소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 또한, 비교적 온화한 겨울 및 정비 등의 영향으로 발전자회사들의 실적이 감소했고, 일부 일회성 비용도 반영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적은 감소했지만,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올해 배당을 전년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경기 위축이 우려되지만, 지주회사로서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일관성 있는 배당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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