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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기업 신입사원 초봉 3958만 원…실수령액은?
입력: 2020.02.06 08:41 / 수정: 2020.02.06 08:41
올해 대기업 신입사원의 초임 연봉이 평균 3958만 원으로 전년보다 149만 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더팩트 DB
올해 대기업 신입사원의 초임 연봉이 평균 3958만 원으로 전년보다 149만 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더팩트 DB

2020년 대졸 신입사원 초임연봉 조사 결과, 대기업-중소기업 격차 1100만 원

[더팩트|이민주 기자] 올해 대기업이 신입사원에 지급할 초임 연봉이 전년 대비 149만 원 오른 3958만 원으로 집계됐다.

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알바앱 알바콜은 지난달 6~20일까지 국내 기업 83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대졸 신입사원 초임연봉'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올해 신입사원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으로, 조사기관은 이들에 신입사원 예상 초임을 주관식으로 입력하도록 했다. 대기업 138곳, 중견기업 199곳, 중소기업 494곳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전체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은 3382만 원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에 따라 △대기업 3958만 원 △중견기업 3356만 원 △중소기업 2834만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연봉 격차는 1124만 원으로 지난해(829만 원)보다 더 커졌다. 지난해 같은 조사 결과는 △대기업 3576만 원 △중견기업 3377만 원 △중소기업 2747만 원이었다.

특히 대기업 신입사원 평균 연봉은 지난해 대비 149만 원(4.6%) 오른 반면 중견기업은 되려 21만원(0.6%) 줄어들었다. 중소기업은 전년 대비 87만 원만큼 소폭 올랐다.

이를 실수령액으로 계산해보면 전체 대졸 신입사원 세후 월급은 250만 원이다. 규모별로 △대기업 289만 원, △중견기업 249만 원 △중소기업 212만 원의 급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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