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65.63...강보합세 마감[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국내 증시가 이틀 째 회복세로 돌아서며 순항하는 양상을 보였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73포인트(+0.36%) 상승한 2165.6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493억 원, 4734억 원을 사들이며 상승마감에 힘을 보탰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1.02%)와 SK하이닉스(+0.62%), 네이버(+0.55%)와 LG화학(+0.66%)은 소폭 오른 반면 현대모비스(-1.09%)와 셀트리온(-1.79%), 삼성물산(-0.45%)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석유와가스, 소프트웨어, 독립전력생산 및 에너지거래, 전기제품을 비롯해 가스유틸리티, 가구 등이 고르게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08포인트(0.01%) 상승한 661.32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1243억 원을 사들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5억 원, 732억 원을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08%)와 CJENM(+0.07%), SK머터리얼즈(+5.10%), 원익IPS(+1.27%)가 상승한 반면 에이치엘비(-1.21%), 스튜디오드래곤(-0.47%), 펄어비스(-1.36%), 케이엠더블유(-0.38%)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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