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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3만 원대' 5G 요금제 선봬…이통사 대비 28% 싸다
입력: 2020.02.05 10:11 / 수정: 2020.02.05 10:11
LG헬로비전이 월 3만 원대의 실속형 5G 서비스를 선보인다. /LG헬로비전 제공
LG헬로비전이 월 3만 원대의 '실속형 5G 서비스'를 선보인다. /LG헬로비전 제공

5G 요금 4종·단말 1종 공개…5G 문턱 낮춘다

[더팩트│최수진 기자] LG헬로비전이 월 3만 원대의 '실속형 5G 서비스'를 선보인다. 통신3사망 체제 구축에 연이은 5G 출시를 통해, 알뜰폰 저변 확대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건다.

5일 LG헬로비전이 자사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에서 5G 요금제 및 단말기를 출시, 오프라인 매장과 다이렉트몰을 통해 상품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처음 공개되는 5G 서비스는 △요금 4종(단말형 2종·유심형 2종) △단말 1종(LG V50S씽큐)으로 구성됐다. 3만 원대(월 3만9600원) 5G 유심 요금제를 비롯해, 이통사 대비 가격을 낮추거나 혜택을 늘렸다.

특히, 통신비 절감의 확실한 대안인 '자급제폰+유심' 수요에 초점을 맞춰 LG유플러스망 유심요금제 2종을 마련했다. 합리적인 가격에 음성·문자는 물론 데이터까지 속도제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먼저, 5G 서비스에 부담 없이 입문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5G 라이트 유심 9GB(월 3만9600원)'를 선보였다. 이통사 대비 28% 저렴한 기본료에 9GB 데이터를 제공, 기본 제공량 소진 후에도 1Mbps 속도로 추가 요금 걱정 없이 데이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제휴카드(현대카드·롯데카드) 이용 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 추가 할인이 적용돼 월 1만9600원까지 통신비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

'5G 스페셜 유심 180GB(월 6만6000원)'은 5G 실감형 콘텐츠를 선호하는 데이터 헤비 유저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이통사 대비 30GB 늘어난 180GB(속도제어 무제한)의 대용량 데이터를 월 9000원 저렴한 기본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VR·클라우드 게임·고화질 영상 등을 즐기기에 충분한 용량이다.

아울러, 프리미엄 5G 스마트폰 수요를 반영해 'LG V50S씽큐'도 함께 출시했다.

우영상 헬로모바일사업그룹장은 "5G 가격 부담을 호소하던 기존 고객들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에 초점을 맞춰 5G가 보다 보편적인 서비스로 정착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구성했다"며 "앞으로 5G시대 통신비 인하 첨병 역할을 이어가는 한편, 5G 서비스 다양성에 기여하는 참신한 시도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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