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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제네시스 7개 차종 美 '2019 굿디자인 어워드' 쾌거
입력: 2020.02.04 15:17 / 수정: 2020.02.04 15:17
현대차와 기아차, 제네시스 7개 차종이 미국의 유력한 디자인 상인 2019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팰리세이드, 텔루라이드, 민트 콘셉트, 하나비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와 기아차, 제네시스 7개 차종이 미국의 유력한 디자인 상인 '2019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팰리세이드', '텔루라이드', '민트 콘셉트', '하나비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현대차그룹 제공

제네시스, 브랜드 론칭 이후 5년 연속 수상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현대차)와 기아자동차(기아차), 제네시스 7개 차종이 미국의 유력한 디자인 상인 '2019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제조사 별로 살펴보면, 현대차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와 중형 세단 '쏘나타 센슈어스' 등 2개 차종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기아차는 대형 SUV '텔루라이드', 크로스오버(CUV) '쏘울', 전기차(EV) 콘셉트카 '하바니로' 등 3개 차종이 선정됐다.

제네시스는 지난 2015년 'EQ900(현지명 G90)', 2016년 쿠페형 콘셉트카 '비전G', 2017년 'G80 스포츠'·수소연료전지 SUV 콘셉트카 'GV80', 2018년 '에센시아 콘셉트'·'G70', 2019년 'G90', '민트 콘셉트'로 이름을 올리며 브랜드를 출범한 2015년부터 5년 연속으로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디자인 담당(CDO) 부사장은 "디자인 역사와 방향성이 다른 3개 브랜드가 동시에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고 특별한 일"이라며 "현대차그룹의 디자인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을 고객들에게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으로 전자, 운송, 가구, 컴퓨터 등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각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지난 1950년 시작돼 2019년으로 69회째를 맞은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그 정통성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식, 재질, 구성, 콘셉트, 기능, 유용성, 에너지효율, 환경친화성 등 제품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중심으로 각 분야 수상작을 선정한다.

2019 굿디자인 어워드는 전 세계 38개국에서 출품된 900여 점이 분야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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