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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8번째 확진자 다녀간 이마트 군산점 '임시 휴업'
입력: 2020.02.01 00:37 / 수정: 2020.02.01 01:32
이마트 군산점이 우한 폐렴 8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파악되면서 지난달 31일 오후 6시부터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사진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진원지로 알려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들을 태운 버스가 지난달 31일 오후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진천=이새롬 기자
이마트 군산점이 우한 폐렴 8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파악되면서 지난달 31일 오후 6시부터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사진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진원지로 알려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들을 태운 버스가 지난달 31일 오후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진천=이새롬 기자

이마트 군산점, 지난달 31일 오후 6시부터 영업 중단

[더팩트│성강현 기자] 이마트 전북 군산점이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이마트 군산점은 이른바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8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난달 31일 오후 6시부터 영업을 중단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군산점은 오후 6시부터 영업을 종료하고 철저한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8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에 이마트 군산점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마트는 철저한 방역과 함께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특별교육 및 발열체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산점 휴업은 오늘(1일)도 이어진다. 이마트는 영업 재개 시점에 대해 안전이 확인된 뒤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한 폐렴 8번째 확진자는 전북 군산에 거주하는 62세 한국 여성이다. 8번째 확진자는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지난 23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국내 우한 폐렴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4명 추가 발생했다. 이날 기준 확진자는 11명이며 건강 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우한 폐렴의 주요 증상은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며, 전파 경로는 환자의 분비물 접촉이다. 이 때문에 질병관리본부에서도 호흡기 증상자와 접촉을 피하고, 사람이 많은 장소나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 '잠복기 감염'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기피가 커지는 추세다.

dank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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