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670.18 강보합세[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국내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56포인트(0.39%) 상승한 2185.2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724억 원, 1008억 원을 매수하며 장을 끌어올렸다. 반면 기관은 홀로 4968억 원을 팔아치우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도 상승했다. 삼성전자(0.51%), SK하이닉스(1.66%), 삼성전자우선주(1.02%), 네이버(0.84%), 셀트리온(0.29%), 삼성물산(1.34%) 등은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61%), LG화학(-0.45%), 현대모비스(-2.24%)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화장품, 건강관리장비와용품, 방송과엔터테인먼트, 담배, 출판 등은 상승했지만 생명보험, 자동차부품, 복합유틸리티, 카드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도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8포인트(0.82%) 오른 670.18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795억 원을 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8억 원, 118억 원을 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5.85%), CJ ENM(0.07%), 스튜디오드래곤(4.05%), 휴젤(2.38%), 메디톡스(1.59%), 솔브레인(0.41%) 등은 상승했다. 반면 에이치엘비(-1.67%), 원익IPS(-0.14%)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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