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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방탄소년단 함께 하는 '수소 캠페인' 날개 달았다
입력: 2020.01.28 09:48 / 수정: 2020.01.28 09:48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슈가, 제이홉, 진, 지민, 뷔, RM(왼쪽부터)이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슈가, 제이홉, 진, 지민, 뷔, RM(왼쪽부터)이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 "방탄소년단과 함께 수소 캠페인 본격 시작"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방탄소년단이 27일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된 제62회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현대자동차(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를 타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음반 업계 최고 권위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에 방탄소년단이 수소전기차 ‘넥쏘’를 타고 나타난 것은 현대차와 함께하는 새로운 수소 캠페인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넥쏘' 5대를 방탄소년단에 제공했다.

현대차는 '넥쏘'의 그래미 어워즈 깜짝 등장을 시작으로 미래 청정에너지 '수소'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전파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본격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방탄소년단과 함께 하는 새로운 수소 캠페인은 'Because of You(당신을 위해서)'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다. 이는 현대차의 수소 에너지 기술이 고객을 위해 진보하고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먼저 현대차는 다음 달 말부터 방탄소년단 개별 멤버 1명씩 다음 세대를 위해 지켜야 할 대자연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영상 8편을 현대차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전 세계에 공개한다.

이어 수소와 수소 에너지의 근원인 물을 매개로 방탄소년단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이벤트와 수소 에너지에 대해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출생한 세대)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선보일 다양한 수소 캠페인을 통해 현대차 브랜드 지향점인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밀레니얼 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소전기차 '넥쏘'는 수소를 충전해 움직이는 전기차다. 6.33kg의 수소를 충전하면 609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내연기관차와 달리 물 이외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운행 중 흡수한 공기도 3단계 공기정화시스템을 통해 미세먼지와 화학물질을 제거하기 때문에 움직이는 공기청정기로 불린다.

'넥쏘' 1대를 1시간 운행하면 성인 약 43명이 필요한 공기를 정화하고, 1만 대를 운행하면 나무 60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수준의 탄소 저감 효과를 낸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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