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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우한 폐렴' 공포에 하락 마감…다우 0.58%↓
입력: 2020.01.25 10:00 / 수정: 2020.01.25 10:00
중국발 우한 폐렴 확산 공포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더팩트 DB
중국발 '우한 폐렴' 확산 공포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더팩트 DB

3대 지수 모두 하락…나스닥 지수 0.93%↓ 

[더팩트|이민주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우한 폐렴' 확산 공포에 하락 마감했다.

24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70.36포인트(0.58%) 하락한 2만8989.7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0.07포인트(0.9%) 내린 3295.4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7.57포인트(0.93%) 내린 9314.91로 마감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우한 폐렴이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장에 앞서 지난 24일 미국에서 우한 폐렴 두 번째 확진자가 나왔으며, 현재 미국 22개 주에 63명의 의심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확진자는 시카고에 거주하는 60세 여성이다.

미국 내 첫 번째 확진자는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그는 지난 21일 중국 우한으로 여행을 다녀온 뒤 우한 폐렴 진단을 받았다.

한편 병이 시작된 중국에서도 사태가 악화하고 있다. 24일 기준 사망자가 41명으로 늘었으며, 확진자는 1287명으로 증가했다. 중국 당국이 관리 중인 밀접 접촉자만 1만5194명에 이른다.

중국 외 우한 폐렴 확진자는 홍콩 5명, 마카오 2명, 대만 3명, 태국 4명(2명 완치) 일본 2명(1명 완치), 한국 2명, 미국 2명, 베트남 2명, 싱가포르 3명, 네팔 1명, 프랑스 2명이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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