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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짧아도 세뱃돈은 두둑" 설 앞두고 신권 교환 20% 늘어
입력: 2020.01.23 16:33 / 수정: 2020.01.23 16:33
세뱃돈 수요가 증가하면서 화폐 교환 건수가 예년에 비해 급증했다. /더팩트DB
세뱃돈 수요가 증가하면서 화폐 교환 건수가 예년에 비해 급증했다. /더팩트DB

설 연휴 전 화폐교환 건수 7090건으로 급증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아 세뱃돈으로 신권 지폐를 받아 간 수요가 예년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뱃돈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전 10영업일 간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규모는 1년 전보다 571억 원(1.0%) 늘어난 5조5953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발권국 창구를 통한 화폐 교환 건수는 7090건으로 5908건이었던 1년 전보다 1182건(2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통상 설 연휴를 앞두고 세뱃돈을 주려는 수요가 몰리기 때문에 신권 교환 건수는 늘어난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설 연휴 기간이 4일로 지난해보다 줄어들었지만 큰 폭 증가한 것이다.

지난 2018년과 2019년에는 화폐 교환 건수는 5900건 안팎이었다.

지역별로는 순발행액이 주로 서울 및 수도권을 관할하는 발권국(15.5%)과 더불어 제주본부(10.8%) 등에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인천본부(-18.2%) 및 대구경북본부(-9.8%) 등에서는 대체로 감소했다.

이와 관련 한은은 "설 연휴 세뱃돈 수요가 이례적으로 컸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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