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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만 원 vs 225만 원…男이 女보다 '평균소득' 1.5배 많아
입력: 2020.01.22 22:30 / 수정: 2020.01.22 22:30

2018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보수) 결과에 따르면 남자 평균소득은 347만 원으로 여자 225만 원보다 1.5배 많았다. / 더팩트 DB
'2018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보수) 결과'에 따르면 남자 평균소득은 347만 원으로 여자 225만 원보다 1.5배 많았다. / 더팩트 DB

대기업 501만원 vs 중소기업 231만 원…임금 격차 두 배 이상

[더팩트│성강현 기자]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이 공개됐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8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보수) 결과'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월평균 소득은 297만 원, 중위소득은 220만 원으로 전년(2017년)과 비교해 평균소득과 중위소득은 10만 원씩 증가했다. 중위소득의 50% 이상 150% 미만인 임금근로자는 49.0%에 해당한다. 중위소득의 50% 미만인 임금근로자는 20.4%이며 중위소득의 150% 이상은 30.6%다.

월평균 소득은 근로소득(세전 기준) 중 비과세 소득을 제외한 보수이다. 중위소득은 임금근로자를 소득순으로 줄 세웠을 때 가운데를 차지한 사람의 소득이다.

조직형태별 임금근로자의 평균소득을 살펴보면 회사법인은 326만 원, 회사이외법인은 328만 원, 정부·비법인단체는 330만 원, 개인기업체는 167만 원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 임금근로자의 평균소득은 영리기업 중 대기업은 501만 원, 중소기업은 231만 원이며, 비영리기업은 327만 원이었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13만 원, 8만 원, 8만 원 증가한 수치이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는 두 배 이상이었다. 아울러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의 월평균 소득 격차는 2017년 265만 원에서 2018년 270만 원으로 5만 원이 벌어졌다.

종사자 50명 미만 기업체에 종사하는 임금근로자의 평균소득은 211만 원이며 50~300명 미만 기업체는 292만 원, 300명 이상 기업체는 415만 원으로 나타났다.

성별 평균소득은 남자가 347만 원으로 여자 225만 원보다 1.5배 많았다. 중위소득은 남자가 269만 원, 여자는 180만 원. 남성의 경우 대기업 근로자의 평균 소득은 577만 원 중소기업은 260만 원, 여성의 경우 대기업 근로자 평균 소득은 336만 원 중소기업은 181만 원이었다.

연령대별 평균소득은 40대(365만 원), 50대(341만 원), 30대(322만 원), 20대(206만 원), 60세 이상(202만 원), 19세 이하 (78만 원) 순으로 집계됐다.

dank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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