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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설 선물 고민된다면…용돈 대신 보험 어떠세요
입력: 2020.01.26 05:00 / 수정: 2020.01.26 16:21
설 명절을 맞아 부모님과 자녀들에게 줄 수 있는 다양한 보험 선물이 관심을 받고 있다. /더팩트 DB
설 명절을 맞아 부모님과 자녀들에게 줄 수 있는 다양한 보험 선물이 관심을 받고 있다. /더팩트 DB

보험업계, 설 명절 맞아 시니어와 어린이 겨냥한 다양한 상품 출시

[더팩트│황원영 기자] 전 모(32) 씨는 설 명절을 맞아 고민이 생겼다. 가족들에게 어떤 선물을 해야할지 결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루가 다르게 연로해지는 부모님과 쑥쑥 커가는 아이들에게 딱 맞는 선물을 주고 싶지만 마땅한 게 없다. 전 씨는 "건강식품세트나 장난감도 좋지만 기억에 남을만한 의미있는 선물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전 씨처럼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 또는 수술을 하게 될 경우 보험 상품이 이를 보장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병원 방문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치료비 부담도 늘어났지만 알맞은 보험 상품에 가입한다면 걱정을 덜 수 있다. 보험사들은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가족 건강을 지키는 보험 신상품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도록 기프티콘 형태의 보험이나 미니보험도 출시했다.

메리츠화재는 '5080시니어케어보험'을 최근 출시했다. 5080시니어케어보험은 부모님 세대를 위해 꼭 필요한 보장범위와 다양한 특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뼈가 약해지는 고령자들이 자주 앓는 골절을 진단받거나 수술 시 신체부위별 보장이 넉넉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병원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시니어케어보험은 특약으로 상해 수술 후 또는 골절 진달 시 한방 치료비를 보장하는 점이 특징이기 때문에 한의원 이용이 많은 부모님 세대에게 유용하다. 상해의 직접결과로 골절을 당한 후 치료를 목적으로 한의원에서 첩약, 약침, 한방요법을 이용하면 보험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깁스치료비, 응급실 내원비 등 다양한 상해 관련 특약으로 추가 보장하며, 실생활에서 고령자에게 빈번히 일어나는 화상, 내부장기 손상, 탈구 등도 추가로 보장한다. 메리츠화재 시니어케어보험은 100세까지 매 10, 15, 20년마다 갱신되며, 갱신 시 보험료는 인상될 수 있다.

효도여행을 보내드리고자 한다면 한화생명의 'LIFEPLUS(라이프플러스) 효도여행저축보험'을 고려해볼 수 있다.

라이프플러스 효도여행저축보험은 한화생명 다이렉트보험 채널인 온슈어 전용으로 개발된 상품이다. 소비자는 여행 인원, 예상 시기, 부모님의 여행 경험, 적당한 비행시간, 선호하는 여행 등을 간단히 선택해 약 50여개의 여행상품 중 최적화된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라이프플러스 효도여행저축보험에 가입할 경우 매월 얼마의 돈을 납입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형제들이 있다면, 여러 명이 얼마씩 분담해서 납입해야 하는지도 보여준다.

만약 상황이 바뀌어 여행 계획을 미루게 돼도 상품은 계속 유지하면 된다. 목표기간을 채우지 못할 상황이 발생하면 가입 1년 후부터는 납입중지도 가능하다. 중도 인출과 추가 납입도 가능해 자금을 유동적으로 관리할 수도 있다

어린 자녀나 조카들을 위한 보험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어린이들은 외부 활동이 많고, 상해사고나 질병에 크게 영향을 받는만큼 보장 보험이 필수기 때문이다.

동양생명 '(무)수호천사내가만드는우리우리아이보험'은 보장내용과 금액이 확정되어 있는 기존의 상품과는 달리 가입자가 세분화된 특약 급부를 활용해 원하는 보험료 수준에 맞춰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상품은 피보험자 나이에 따라 '1종(태아형)'과 '2종(어린이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1종은 출산 전 가입가능한 상품으로 암∙소액암·입원을 주계약으로 보장하고, 2종은 재해장해를 보장한다.

또한 '1형(해지환급금 미지급형)'과 '2형(순수보장형)'으로 구성돼 소비자 입맛대로 고를 수 있다. 1형(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은 2형(순수보장형)과 동일한 보장을 제공하지만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이 해지될 경우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가입가능 나이는 0세부터 최대 15세까지이며 보험료 인상 없이 주계약과 특약 모두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50% 이상 장해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출시한 '(무)라이프플래닛e플러스어린이보험'은 역시 어린 자녀에게 자주 발생하는 필수 보장 위주로 보장해 실속을 중시하는 스마트한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월 보험료 5170원(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남자 5세, 30세만기, 전기납, 월납, 순수보장형 기준)으로 어린이 주요 10대 질병 입원비와 암진단, 재해장해, 재해골절, 수술, 입원까지 보장되며, 태아 가입도 가능하다.

하나생명의 '(무)하나1Q어린이보험'은 최대 5년간 보장 가능한 상품이다. 응급실 내원 진료비도 보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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