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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대신 올레길" 짧은 설 연휴 국내여행 '인기'
입력: 2020.01.17 10:16 / 수정: 2020.01.17 10:16
짧은 설 연휴에 해외 대신 국내여행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어났다. /이덕인 기자
짧은 설 연휴에 해외 대신 국내여행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어났다. /이덕인 기자

이베이코리아, 설 명절 여행수요 분석…해외상품 판매량 22% 감소

[더팩트|이민주 기자] 예년에 비해 짧은 연휴에 해외 대신 국내 여행지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이베이코리아는 지난해 12월 16일~1월 15일 사이 G9 내에 국내·외 여행·항공권 판매량 자료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이 기간 국내여행 상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배(197%) 증가했다.

세부 상품군별로 보면 국내 펜션·캠핑 상품이 전년 동기 대비 400% 늘었고, 콘도·리조트 66%, 워터파크 19% 증가했다. 특히 제주도 내 콘도·리조트 상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00%만큼 늘어났다.

지역별로 속초 등이 속한 강원 지역 상품 판매량이 같은 기간 288% 상승하며 판매신장률 1위를 기록했다. 이외 이 기간 경기(250%), 충청(150%), 경상(131%), 제주도(101%) 지역 판매량도 상승했다.

반면 해외여행 상품 판매량은 같은 기간 22% 감소했으며 대신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에 야외 활동 관련 상품 판매가 늘었다. 이 기간 캠핑·낚시 용품 판매량은 88%, 골프용품 86%만큼 높아졌다.

임지연 G9 여행사업팀장은 "예년 대비 연휴 기간이 짧고 날씨가 따뜻한 덕에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춥지 않은 겨울에 야외 활동 관련 상품 판매량도 증가세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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