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소재가 10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정용무 그래픽 기자 |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선박용 엔진 부품 제조업체 현진소재가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10일 오전 10시 38분 현재 현진소재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55원(29.65%) 급등한 1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주가 상승은 38억 원 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현진소재는 지난 9일 채무상환 등 운영자금 38억원 조달을 위해 더블유에이치네트웍스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 규모는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4723만6645주의 10.5%에 해당하는 494만7916주다. 발행액은 1주당 768원으로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2월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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