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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이 지난해 4월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SK텔레콤 T1이 그리핀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둔 뒤 기뻐하고 있다. /이덕인 기자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2020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이 이른 설 연휴 등을 고려해 약 2주 늦게 개막한다.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2월 5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2020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정규 리그'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른 설 연휴 및 국제 대회와 일정 연계를 고려했다.
이번 정규 리그는 오는 4월 12일까지 진행된다. 1라운드는 주 5일로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라운드는 주 4일로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정규 리그 경기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하루에 총 2경기가 진행된다. 1경기는 오후 5시, 2경기는 오후 8시에 시작된다.
'2020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은 전년도 대회와는 다른 예측 불가능한 판도로 흘러갈 것이라는 전망 속에 관심을 받고 있다. 스토브리그 기간 기존 강팀들이 대규모 리빌딩을 단행해 단기간 내에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승강전을 통해 세미 프로 리그인 '리그오브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승격한 APK 프린스 및 기존 LCK 하위권 팀이 중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도 크다. 아프리카 프릭스가 그 기세를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라이엇게임즈는 '2020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의 상세 대진과 출연진 그리고 티켓 판매 정보 등에 대해서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