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IT >IT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LG전자, 룩소프트와 조인트벤처 설립 협약 "자동차 분야 혁신"
입력: 2020.01.08 10:13 / 수정: 2020.01.08 10:13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협약을 맺고 룩소프트 관계자와 악수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협약을 맺고 룩소프트 관계자와 악수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 스위스 룩소프트와 조인트벤처 설립 위한 협약식 개최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전자가 스위스 소프트웨어(SW) 기업 룩소프트와 손잡고 차세대 자동차 분야에서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

LG전자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이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룩소프트와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드미트리 로스치닌 룩소프트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올해 상반기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 조인트벤처는 웹OS 오토(webOS Auto)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지털 콕핏, 뒷좌석 엔터테인먼트시스템, 지능형 모빌리티 등을 위한 시스템과 서비스를 개발한다.

LG전자와 룩소프트는 차량용 SW 개발 역량, 글로벌 영업채널 등 각 회사의 강점을 토대로 webOS Auto 플랫폼의 경쟁력을 높여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webOS Auto는 리눅스 기반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이다. 커넥티드 카에 특화된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한다. 시스템온칩부터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webOS Auto의 개방형 생태계에 참여하고 있어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드미트리 로스치닌 CEO는 "두 회사의 협력을 강화해 개방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능형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일평 사장은 "조인트벤처의 설립은 webOS Auto의 생태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webOS Auto 기반의 차세대 IVI 플랫폼을 통해 미래 커넥티드카의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ock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