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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이모저모] 삼성전자 '반려 AI' 볼리, 전시장 '인기스타'(영상)
입력: 2020.01.08 10:38 / 수정: 2020.01.08 10:48
삼성전자가 CES 2020에서 반려 AI 볼리(사진)를 공개했다. /라스베이거스=최수진 기자
삼성전자가 CES 2020에서 반려 AI '볼리'(사진)를 공개했다. /라스베이거스=최수진 기자

삼성전자, CES 2020서 AI 기반 로봇 '볼리' 최초 공개

[더팩트│라스베이거스=최수진 기자] "볼리 이리와!"

어디선가 나타난 노란색 공이 사람 뒤를 쫓는다.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로봇 '볼리'다. 가까이 가면 멀어지고 멀어지면 다가온다. 인간 친화적인 인공지능 로봇 볼리의 움직임은 마치 반려동물을 떠올리게 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미국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이 이날 오전 10시에 막을 올렸다. 매년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던 삼성전자는 올해도 개막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삼성전자 전시관의 인기스타는 반려 AI '볼리'였다. 볼리는 지능형 컴퍼니언 로봇으로, 공 모양으로 이동이 자유롭고 사용자를 인식해 따라다니며, 사용자 명령에 따라 집안 곳곳을 모니터링하고 스마트폰, TV등 주요 스마트 기기와 연동해 다양한 홈 케어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첨단 하드웨어와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돼 개인 맞춤형 케어가 가능하다.

볼리는 삼성전자 부스 입구에 위치해 방문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라스베이거스=최수진 기자
볼리는 삼성전자 부스 입구에 위치해 방문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라스베이거스=최수진 기자

볼리는 삼성전자 부스 입구에 위치해 방문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방문객들은 볼리를 확인하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는 모습도 연출됐다. 특히, 볼리 시연이 있는 매시 정각과 30분에는 시연을 보기 위해 인파가 몰렸으며, 볼 리가 잘 보이는 자리에서 영상을 찍기 위해 관람객간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날 전시에서는 △볼리가 시연자의 목소리를 인식하고 따라다니기 △시연자가 부를 때 다가오기 △시연자가 "음악을 틀어줘"라고 말하면 자동으로 음악을 재생하기 △시연자에게 오늘 할 일을 읊어주거나 설명하기 등의 시연이 진행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0일(현지시간)까지 참가업체 중 가장 넓은 3368㎡(약 1021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AI·5G·IoT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커넥티드 리빙 솔루션과 시장을 주도할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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