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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김익환 대표 부회장 승진…임원인사 단행
입력: 2020.01.03 12:03 / 수정: 2020.01.03 12:03
한세실업이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며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사진은 한세실업 본사. /더팩트 DB
한세실업이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며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사진은 한세실업 본사. /더팩트 DB

변화·혁신 강조…매출 10% 성장 목표

[더팩트|한예주 기자] 한세실업이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한세실업은 역량을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인재를 임원으로 발탁해 혁신의 의지를 다지겠다는 포부다.

먼저 김익환 한세실업 대표는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김 부회장은 부임 이후HAMS(Hansae's Advanced Management System)를 도입하고 '10% for Good' 캠페인 등 공장 선진화와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며, 한세실업 매출 성장을 주도하고 사내외 긍정적 변화를 일궈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희선 부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조 사장은 서울대학교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거쳤으며, 약진통상, 홈플러스, Li & Fung, Bydesign LLC 등에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7년 한세실업에 입사한 조 사장은 GAP Inc. 고객사를 담당해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며 김익환 부회장과 시너지를 이뤄왔다.

이어 수출1부문장 맡고 있던 김경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김 부사장은 1986년부터 19년 동안 신성통상에 몸담고, 2005년 한세실업에 입사한 '패션맨'이다. 한국외대에서 영어학을 전공한 김경 부사장은 유럽과 일본 바이어 확대에 나서는 한세실업의 강력한 성장동력이 될 예정이다.

주상범 전무는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원단 전문 기업인 칼라앤터치(Color&Touch)로 자리를 옮겼다. 연세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전공한 주 부사장은 최연소 리바이스 한국지점장을 거쳐 지난 2001년에 한세실업에 입사해 20여 년 동안 한세실업의 발전에 기여했다. 주 부사장은 패션산업의 핵심인 원단사업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다.

김익환 부회장은 "젊고 능력 있는 임원인사를 통해 올해는 즐겁고 재미있는 회사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며 "이를 통해 지난 해 이어 매출 10%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세실업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이번 인사에 대한 정식 선임을 할 계획이며 김 부회장과 조 사장 각자대표 체제로 운용될 예정이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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