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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밴 상징' 카니발 저력…2019년 기아차 베스트셀링카 자리매김
입력: 2020.01.02 16:21 / 수정: 2020.01.02 16:21
기아차의 미니밴 카니발이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모두 6만3706대가 판매, 기아차 연간 누적 판매 1위에 올랐다. /기아차 제공
기아차의 미니밴 '카니발'이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모두 6만3706대가 판매, 기아차 연간 누적 판매 1위에 올랐다. /기아차 제공

기아차, 2019년 글로벌 시장서 277만693대 판매…전년比 1.5%↓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는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5% 줄어든 277만69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해 전년 대비 2.2% 줄어든 52만205대를 판매했다.

승용 부문에서는 'K 시리즈'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준중형 세단 'K3'는 4만4387대가 판매됐고, 중형 세단 'K5'는 3만9668대, 준대형 세단 'K7'은 5만5839대, 대형 세단 'K9' 1만878대 등 모두 15만772대가 팔리며 전년 대비 3.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레저용 차량(RV) 부문에서는 국내 대표 미니밴으로 자리매김한 '카니발'의 선전이 눈에 띈다. '카니발'은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 모두 6만3706대가 판매, 기아차 연간 누적 판매 1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 5만2325대, 소형 SUV '셀토스' 3만2001대 등 모두 22만5627대가 팔렸다. 특히, 지난해 7월 출시한 '셀토스'는 월평균 5333.5대가 팔리며 실적을 견인했다.

기아차가 지난해 7월 출시한 소형 SUV 셀토스는 내수 시장에서 월평균 5333.5대가 팔리며 실적을 견인했다. /기아차 제공
기아차가 지난해 7월 출시한 소형 SUV '셀토스'는 내수 시장에서 월평균 5333.5대가 팔리며 실적을 견인했다. /기아차 제공

해외 시장에서는 같은 기간 1.3% 줄어든 225만488대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권역별 책임경영 체제 강화, 공격적 신차 출시, 신흥 시장 본격 공략 등으로 중국을 제외한 북미, 유럽, 인도, 중동, 호주 등 주요 시장 및 신흥 시장에서는 판매량이 증가했다. 실제로 중국을 제외한 주요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4.3% 늘어난 199만2488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준중형 SUV '스포티지'가 44만2334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리오(프라이드)'와 'K3(포르테)'가 각각 28만5260대, 24만7205대로 뒤를 이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해 12월 국내 4만9130대, 해외 17만6316대 등 모두 22만5446대를 판매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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