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차석용 LG생건 부회장 "신뢰와 원칙 지켜야"
  • 이진하 기자
  • 입력: 2020.01.02 10:10 / 수정: 2020.01.02 10:10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고객의 신뢰와 원칙을 지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LG생활건강 제공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고객의 신뢰와 원칙을 지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LG생활건강 제공

고객 신뢰·일의 실천·사업구조 고도화 등 제안[더팩트|이진하 기자]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이 2일 신년사에서 '초심'을 강조했다.

차 부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2018년을 되돌아보면 명품 화장품 '후'가 출시 15년 만에 순 매출 2조 원을 달성해 세계적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부터는 고객에게 신뢰받는 보석 같은 회사를 만들어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차 부회장은 올해 추진사항으로 고객 신뢰 강화, 디테일의 실천, 사업구조 및 일하는 방식의 고도화 등을 제안했다.

고객 신뢰 강화 부분에 대해 최 부회장은 "최상의 품질과 진정한 효능이 있는 안전한 제품을 팔고 있는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만족감과 자부심을 주고 있는지를 끊임없이 질문하고 모든 분야에서 기대를 뛰어넘는 결과를 창출해 신뢰받는 회사로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세세한 부분도 놓치지 않겠다는 절박한 마음가짐으로 사업에 임해야 한다"며 "특히 리더들은 항상 깨어 있어야 하고 구성원들이 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업구조고도화에 관해서는 "단기간에 성취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아니라 지속적인 노력의 산물"이라며 "리더와 구성원들은 상호 소통을 통해 한 방향으로 힘을 모아 부가가치가 높은 일을 발굴하고 자원을 최대한 집중시켜 시장을 선도적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회사가 성장해 사업 규모와 범위가 크게 확대되어 관리해야 할 영역과 업무가 날로 복잡해지고 있다"며 "불필요하거나 반복적인 업무를 제거하고 중복되는 업무를 통합하는 등 일하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차 부회장은 명나라를 세운 주원장의 리더십을 강조하며 "눈앞의 이익이나 당장 손에 쥐어지는 먹잇감에만 몰입하기보다 신뢰와 원칙으로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차 부회장은 "같이 일하는 임직원들이 서로 인격적으로 존중하고 배려해 눈부신 사업성과에 잘 맞는 내실을 갖춰 나가자"며 "주원장이 베풀었던 진정한 배려를 고객들에게 베풀어 임직원들뿐 아니라 고객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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