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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포터2·소렌토 등 6개 차종 64만 대 자발적 리콜
입력: 2019.12.30 08:03 / 수정: 2019.12.30 08:03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포터2, 그랜드 스타렉스, 쏠라티, 마이티 내로우와 기아자동차 봉고3, 쏘렌토 등 64만2272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포터2, 그랜드 스타렉스, 쏠라티, 마이티 내로우와 기아자동차 봉고3, 쏘렌토 등 64만2272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해당 서비스센터서 무상 수리

[더팩트 | 이한림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서 제작해 판매한 6개 차종, 총 64만227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를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포터2(HR) 29만5982대, 그랜드 스타렉스 13만140대, 쏠라티 3312대, 마이티 내로우 3992대는 흡기공기 제어밸브의 위치정보전달 시간설정 오류로 RPM(분당회전수)이 불안정하고 엔진 경고등이 점등되거나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 조치됐다.

리콜 대상이 된 포터2와 그랜드 스타렉스는 12월 27일부터, 쏠라티와 마이티 내로우는 다음달 17일부터 현대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포터2와 쏘렌토 등 차종이 결함으로 리콜 조치된다. 사진은 리콜 대상 자동차 이미지.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과 캡쳐
포터2와 쏘렌토 등 차종이 결함으로 리콜 조치된다. 사진은 리콜 대상 자동차 이미지.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과 캡쳐

기아차의 경우 봉고3(PU) 17만7653대와 쏘렌토 3만1193대가 리콜 처분을 받았다. 쏘렌토 3만1193대는 전방보행자 인지정보 전달 통신방법 오류로 충돌방지 보조장치 제동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결함이 발견됐고, 봉고3(PU)는 현대차 포터2, 그랜드 스타렉스의 리콜 사유와 같은 이유가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기아차의 각 해당차량은 12월 27일부터 기아차의 서비스센터·협력사인 오토 Q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현대·기아차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자동차관리법 등에 따라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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