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청, 프랜차이즈 조사 결과 발표…점당 매출액 1위 '의약품' [더팩트|이민주 기자] 프랜차이즈 업종 중 치킨 가게의 가맹점당 매출이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27일 지난 6월 12일에서 7월 26일까지 조사한 '2018년 기준 프랜차이즈 조사 잠정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이 된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약 21만 개였으며, 업종은 크게 15개로 구분했다. 매출액은 연간실적을 기준으로 작성됐다.
조사 결과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 종사자, 매출액은 모두 전년보다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20만9000개, 종사자 수는 80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000개), 5.6%(4만3000명) 증가했다.
가맹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편의점이었으며 2위는 한식, 3위는 치킨이었다. 상위 3대 업종의 가맹점 수가 전체의 45.9%를 차지했다.
종사자 기준 상위 3대 업종은 편의점, 한식, 커피·비알콜음료며 이들 프랜차이즈 종사자의 합이 전체의 47.1%를 차지했다. 가맹점당 종사자 수는 3.9명으로 전년 대비 0.2명(4.5%) 증가했다.

가맹점 전체 매출액은 67조2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9%(3조7000억 원) 상승했다. 가맹점당 매출액도 같은기간 4.8%(1480만 원) 높아진 3억2190만 원이 됐다.
업종별로 매출액이 가장 높은 업종은 전체 중 31.4%(21조1000억 원)를 차지한 편의점이었으며, 한식이 8조7000억 원(13%), 치킨이 4조2000억 원(6.3%)이었다.
이 중에서 가맹점당 매출액이 가장 적게 나는 곳은 치킨 프랜차이즈였다. 지난해 치킨 가맹점당 매출액은 1억6910만 원으로 전체 업종 중에서 가장 적었다. 생맥주·기타주점이 1억7370만 원, 김밥·간이음식 1억8790만 원으로 하위권에 포진했다.
반대로 가맹점당 매출액이 가장 많이 나는 업종은 의·약품 10억4520만 원이었으며, 2위가 편의점(5억1010만 원), 제과점(4억1780만 원)이다.
지역별 가맹점 수는 경기가 5만2000개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3만9000개, 경남 1만4000개, 부산에 1만3000개가 있었다. 수도권이 전체 가맹점수의 49.3%를 차지했다.
지역별 종사자 수도 경기 21만3000명, 서울17만7000명, 부산 5만3000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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