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산업/재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KT 차기 회장 선출] 오늘(26일) 차기 회장 윤곽 나올까
입력: 2019.12.26 12:44 / 수정: 2019.12.26 12:44
KT 차기 회장에 대한 윤곽이 이르면 26일 드러날 전망이다. /더팩트 DB
KT 차기 회장에 대한 윤곽이 이르면 26일 드러날 전망이다. /더팩트 DB

KT 회장후보심사위원회, 26일 오전 심층 면접 시작…복수 후보 혹은 단일 후보 '판가름'

[더팩트│최수진 기자] KT 차기 회장에 대한 윤곽이 이르면 26일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내부 상황에 따라 오는 30일 최종 후보를 확정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KT회장후보심사위원회(이하 회심위)는 이날 오전부터 KT 지배구조위원회에서 결정한 회장 후보 9명에 대한 심층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KT는 전문성과 리더십 등에 중점을 두고 회장 후보를 선별할 계획이다. △경영·경제에 관한 지식 △ICT 분야 지식과 경험 △기업 경영 경험 △CEO로서 자질과 능력 등을 심사 기준으로 명시하고 있다.

후보자는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사장) △김태호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 △박윤영 기업사업부문장(부사장) △이동면 미디어플랫폼부문장(사장) △임헌문 전 KT매스총괄 사장 △최두환 포스코ICT 사내이사 △표현명 전 KT T&C 부문 사장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등이다.

이번 심층 면접 이후 후보는 3~4명 혹은 단독 후보로 압축될 예정이다. 면접 결과는 추후 KT 이사회에 보고되며,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를 확정하게 된다. 다만,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이날 추려진 후보를 오는 30일 최종 확정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최종 후보는 내년 3월 열리는 KT 주주총회에서 정식 임명된다.

한편, KT 지배구조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KT 미래를 이끌어갈 최적의 회장후보를 찾기 위해 회장후보자군을 조사했다. 이후 10월 23일부터 2주간 사외 회장후보 공모와 전문기관 추천을 받았고, 이를 토대로 구성한 총 37명의 사내·외 회장후보자군에 대해 CEO 자격요건 등을 심층 검토해 9명의 회장후보 심사대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

jinny0618@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