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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 매출 감소세에도 연구개발 투자 늘려
입력: 2019.12.25 14:40 / 수정: 2019.12.25 14:40
올해 국내 대기업들은 연구개발 비용을 지난해보다 더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더팩트 DB
올해 국내 대기업들은 연구개발 비용을 지난해보다 더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더팩트 DB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국내 대기업들이 올해 매출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R&D) 비용을 지난해보다 4조 원 가까이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하고 연구개발 비용을 공시한 211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론 올해 들어 3분기까지 투입한 연구개발 비용은 모두 39조2274억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조9870억 원(11.3%) 증가했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네이버가 매출 4조8060억 원 가운데 약 26%인 1조2477억 원을 투자해 연구개발 비용 비중이 가장 높았다. 셀트리온, 넷마블, 한미약품, 엔씨소프트 등은 그 뒤를 이었다.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는 연구개발 투자비용이 가장 많은 기업으로 꼽혔다. 이 회사는 3분기까지 15조2877억 원을 투자해 지난해보다 14.6% 증가했다.

이어 LG전자 3조252억 원, SK하이닉스 2조3281억 원, 현대자동차 1조8839억 원, LG디스플레이 1조7326억 원 등이 1조 원 이상 투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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