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한 끼를 대신할 수 있는 부드러운 핫 시리얼 '포스트 화이버 오트밀' 3종을 출시했다. /동서식품 제공 |
바쁜 현대인 위한 대용식 오트밀 3종 선보여
[더팩트|이민주 기자] 동서식품이 시리얼 '포스트 화이버 오트밀' 3종을 출시했다.
포스트 화이버 오트밀은 우유에 곁들이는 일반적인 시리얼과 달리 따듯한 우유나 두유, 물과 함께 먹는 '핫 시리얼'이다.
우유나 두유를 붓고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뜨거운 물을 붓고 2~3분간 기다리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의 오트밀이 완성된다. 콜드 시리얼과 달리 따뜻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귀리를 주 원료로 하고 있으며 식이섬유와 영양이 풍부해 아침 대용으로는 물론 다이어트식으로도 좋다. 귀리는 단백질, 식이섬유,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아 혈당 강하 및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시된 신제품은 귀리를 본연의 맛을 살린 △오리지널, 땅콩 분말을 첨가한 △너트앤오트 사과를 넣은 △애플모닝 3종이다. 파우치 형태로 돼 있어 휴대하기에도 좋다.
동서식품에 따르면 최근 시리얼이 한 끼 식사를 대신하는 대용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동서식품 제공 |
이처럼 동서식품이 다양한 종류의 시리얼을 내놓는 배경에는 최근 시리얼이 한 끼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대용식으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동서식품의 시리얼 '포스트 그래놀라' 제품이 대용식으로 꾸준히 선택을 받고 있다.
포스트 그래놀라는 정제된 탄수화물 대신 통곡물과 말린 과일, 견과류를 한데 뭉친 시리얼이다. 콘후레이크를 기본으로 귀리 등의 통곡물을 바삭하게 구워 만들었다.
종류는 △크랜베리 아몬드 △블루베리 △카카오호두 3가지 맛이며, 세 제품 모두에 탄수화물과 비타민 칼슘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프리미엄 상품도 있다.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 제품은 기존 그래놀라 시리얼에 고급 견과류와 과일을 더 해 한층 건강한 그래놀라 제품이다. 종류도 △골든 그래놀라 크런치 △골든 그래놀라 후르츠 △골든 그래놀라 아몬드빈으로 다양하다.
조소현 동서식품 마케팅 담당자는 "포스트 시리얼은 간편함과 영양 그리고 맛의 삼박자를 모두 갖춰 바쁜 현대인들의 건강한 한 끼로 안성맞춤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