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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서울 고덕강일 마지막 아파트 부지 품었다
입력: 2019.12.18 15:29 / 수정: 2019.12.18 15:29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고덕강일지구 공동주택용지 10BL 민간사업자로 선정됐다. 사진은 고덕강일지구 공동주택용지 10BL 일반분양 현상 설계 공모 조감도 /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고덕강일지구 공동주택용지 10BL' 민간사업자로 선정됐다. 사진은 '고덕강일지구 공동주택용지 10BL 일반분양 현상 설계 공모' 조감도 /대림산업 제공

SH공사, 민간사업자로 대림산업 컨소시엄 선정

[더팩트|윤정원 기자] 대림산업이 서울 마지막 아파트 부지인 '고덕강일지구 공동주택용지 10BL' 사업을 따냈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난 16일 고덕강일지구 공동주택용지 10BL 현상 설계 공모 결과 민간사업자로 대림산업 컨소시엄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림산업은 미래와가치,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전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SH공사는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출품한 'Linkage Village'를 당선작으로 뽑았다. 대림산업 컨소시엄은 고덕강일지구 10BL의 장소적 특정성을 연결한 맞춤형 공동 주거 해법을 제시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H공사는 "우리나라 공동주택의 고착화한 평면과 배치 형식에서 탈피해 공동주택의 새로운 유형의 외부공간, 형태를 제시했다"며 대림산업 컨소시엄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설계 공모 당시에는 대림산업을 비롯해 △계룡건설 △금강주택 △중흥에스클래스 △대우건설 △한림건설 △동부건설 △우미건설 △한화건설 △금호산업 △한신공영 등 11개 컨소시엄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가운데 지난 2일 △대우건설 △계룡건설 △대림산업 △중흥에스클래스 △금호산업 △한신공영 △우미건설 △한림건설 등 8곳이 설계 작품을 접수했다.

고덕강일지구는 강동구 고덕·강일동에 조성하는 서울 내 마지막 택지지구다. 3개 지구, 14개BL, 총 1만1560가구 규모다. SH공사는 연내 대림산업과 토지계약을 실시하는 등 남은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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