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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이슈&주가] 하이트진로, 본격적 시장 점유율 확대 전망
입력: 2019.12.17 08:54 / 수정: 2019.12.17 08:54
키움증권은 17일 하이트진로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업종 내 최선호주를 제시했다. /더팩트 DB
키움증권은 17일 하이트진로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업종 내 최선호주를 제시했다. /더팩트 DB

"경쟁사 판촉비 확대에도 성장 전망…업종 내 최선호주"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하이트진로의 시장 점유율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키움증권은 하이트진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 원을 제시하고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이트진로는 경쟁사의 판촉비 확대에도 불구하고, 신제품인 테라·진로 매출의호조에 힘입어, 4분기부터 본격적인 맥주 시장 MS 확대가 시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4대 맥주 브랜드인 테라·하이트·맥스·필라이트 매출액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특히, 신규 브랜드 테라의 매출액이 통상적인 맥주시장의 계절성을 무시한 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서울과 수도권 등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음식점, 주점 등을 장악한 효과가 하이트진로의 폭발적인 맥주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연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박 연구원은 소주 신제품 진로도 20% 이상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긍정적인 분석을 내놨다.

하이트진로는 시장점유율 확대 가속화로 주가 상승도 지속될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4분기 매출 증가율 전망치는 타사의 신제품 전략 없이는 주류 시장의 분위기를 뒤집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며 "맥주·소주 경쟁사들이 판촉비 지출을 확대하는 등 시장 점유율 방향성에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오히려 하이트진로의 매출 증가율이 가파르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시장 점유율 확대 가속화는 하이트진로의 주가 상승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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