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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 '2019 넷마블 나눔 DAY' 개최…사내 나눔 문화 확산
입력: 2019.12.16 17:31 / 수정: 2019.12.16 17:32
2019 넷마블나눔 DAY는 사내 나눔 문화를 돌아보고 그 취지와 결실을 공유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사진은 2019 넷마블나눔 DAY 현장 모습 /넷마블 제공
'2019 넷마블나눔 DAY'는 사내 나눔 문화를 돌아보고 그 취지와 결실을 공유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사진은 '2019 넷마블나눔 DAY' 현장 모습 /넷마블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최근 넷마블 본사에서 '2019 넷마블나눔 DAY'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2019 넷마블나눔 DAY'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시작한 넷마블 바자회를 토대로 마련됐다. 넷마블문화재단의 집중 영역 중 하나인 '마음 나누기'를 보다 확산하고 나눔의 기쁨을 임직원들과 함께하기 위해 넷마블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개최한 행사다.

'2019 넷마블나눔 DAY'는 넷마블 어워즈·넷마블 바자회·창문프로젝트 발표회 등 총 3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로 진행된 넷마블 어워즈는 올해 봉사활동에 가장 많이 참여한 '봉사활동',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한 '정기기부' 그리고 넷마블 바자회에 가장 많은 물품을 기부한 '물품기부' 등 총 3개 부문에서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지난 3월 창단해 전국체전 및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등 국내외 장애인 조정대회에서 메달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넷마블장애인선수단'에게도 훈련용품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넷마블 바자회'는 넷마블 컴퍼니 임직원이 기부한 도서·가전·음반·잡화 등 총 1700여 점의 물품으로 진행됐다. 시계 및 양주 등의 고가 물품들은 경매를 통해 판매됐다. 특히 올해 바자회는 조정선수단들의 조정 시범 및 로잉머신 체험행사 등이 함께 마련돼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지역사회 복지기관, 아동보호기관 등에 전액 기부된다.

임직원 지역 기금사업 '창문프로젝트 발표회'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 한해 넷마블 임직원이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아동들과 함께한 코딩·조형·회화 등 총 161점의 작품이 눈길을 끌었다. 창문프로젝트 참여 아동들의 바이올린·우쿨렐레 등 연주회도 호응을 받았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2019 넷마블나눔 DAY는 매년 진행되던 넷마블 바자회를 확대해 사내 나눔 문화를 돌아보고 그 취지와 결실을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된 행사"라며 "넷마블나눔 DAY를 시작으로 그 동안 진행됐던 사내 활동을 더욱 의미 있게 지속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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