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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신입사원에 "'S.M.A.R.T'하게 일하라" 당부
입력: 2019.12.16 15:07 / 수정: 2019.12.16 15:12
16일 신한금융 그룹 공동연수 행사에 참석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사진 오른쪽)이 그룹 신입직원들과 토크콘서트를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16일 신한금융 그룹 공동연수 행사에 참석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사진 오른쪽)이 그룹 신입직원들과 토크콘서트를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一流(일류)신한의 의미 및 One Shinhan 전략 설명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조용병 신한그룹회장이 16일 그룹 신입직원 400여명에게 '스마트(S.M.A.R.T)하게 일하라'고 당부했다.

조용병 회장은 이날부터 4박 5일동안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진행되는 그룹 공동연수에 참여,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신입직원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의 첫날인 16일 조용병 회장은 신한금융지주 본점에서 그룹 신입직원들에게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건네며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의 '토크콘서트' 형태로 신입직원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용병 회장은 신입직원 대상으로 진행된 사전설문을 바탕으로 구성된 문항들을 크게 '신한의 과거(역사), 현재, 미래' 시간 순으로 구성하여 대화를 펼쳐나갔다.

특히 공동연수는 그룹사 개별 연수와 달리 진정한 신한의 일원이 되기 위해 신한의 가치관과 문화를 공유하고 나아가 그룹의 꿈을 공유하여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며, 짧은 기간이지만 평생 동료를 사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임을 강조했다.

또한 조 회장은 내년도 신한금융의 화두인 '一流(일류)신한'을 강조하게 된 배경과 의미를 바탕으로 리딩 금융그룹으로서 신한 문화의 핵심 키워드인 '원신한(One Shinhan) 전략'을 통해 성과를 기하급수적으로 성장시키는 기업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신한의 새내기 후배들의 시대에 꼭 필요한 인재 역량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조 회장은 평소 강조하는 실행 방법론인 'S.M.A.R.T'를 설명하며 "신입직원 때부터 S.M.A.R.T하게 일하는 습관을 갈고 닦는다면 '일 잘하는 직원'으로 인정받게 될 것이고, 향후 신한의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S(Specific & Segmentation·구체적&세분화) △M(Measurable·측정가능한) △A(Action-oriented·활동 지향적) △R(Realistic·현실적인) △T(Time-based·기간설정)의 앞글자에서 따온 합성어다.

한편, 신한금융의 그룹 신입직원 공동연수는 올해로 열한번째로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연수를 받은 인원만 3864명에 이른다. 그룹 공동연수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신한캐피탈, 제주은행, 아시아신탁, 신한DS, 신한아이타스 등 9개 그룹사의 신입직원들이 함께 모여 신한금융의 전략과 비전, 문화 등 그룹의 공통된 기본 역량을 습득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신입직원들은 신한의 가치 체계인 '신한WAY'를 체득하고, 그룹사가 위치한 5개 주요 지역 기반 '체험형 아웃도어 게임'인 단체미션을 수행하는 등 그룹 공동연수가 끝나면 각 그룹사 개별 연수 후 업무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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