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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K5 출시③] 운전하는 즐거움='교차로 돌발'까지 책임진다
입력: 2019.12.12 12:38 / 수정: 2019.12.12 14:36
기아차가 12일 중형 세단 K5의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3세대 모델을 출시했다. /서재근 기자
기아차가 12일 중형 세단 'K5'의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3세대 모델을 출시했다. /서재근 기자

3세대 K3 하이브리드 태양광 충전 '솔라루프' 탑재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의 중형 세단 'K5'의 디자인과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3세대 모델이 그 베일을 벗었다.

기아차는 12일 오전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3세대 K5 출시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아차는 3세대 K5의 특장점을 '보는 즐거움', '타는 즐거움', '운전하는 즐거움'이라는 3가지 테마로 요약했다.

세 번째 테마인 '운전하는 즐거움'은 기아차 최초로 적용된 첨단 안전사양이 특징이다. 3세대 K5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대거 적용됐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는 앞 유리 상단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전방에 있는 차량, 보행자, 자전거와의 충돌 위험을 감지해 클러스터와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경고문과 경고음 등을 통해 운전자에게 위험을 알리고 필요 시 차량을 자동으로 감속 및 정지시키는 기능이다. 특히, 3세대 K5에 적용된 전방 충돌방지 보조는 교차로에서 좌회전할 경우 마주 오는 차량과 충돌하지 않도록 위험을 방지해주는 기능이 기아차 최초로 추가됐다.

아울러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외에도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기능과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에 내비게이션으로부터 안전구간과 곡선로 등의 정보를 받아 해당 구간 통과 시 차량을 자동으로 감속하는 기능을 추가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을 동급 최초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정교화한 것 역시 특징이다.

3세대 K5의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2.0, 가솔린 1.6 터보, LPi 2.0, 하이브리드 2.0 등 4가지로 구성됐다. /서재근 기자
3세대 K5의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2.0, 가솔린 1.6 터보, LPi 2.0, 하이브리드 2.0 등 4가지로 구성됐다. /서재근 기자

3세대 K5에 적용된 차세대 파워트레인 역시 눈에 띄는 변화다. 기아차는 3세대 K5의 모든 엔진을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으로 변경했다. 구성은 가솔린 2.0, 가솔린 1.6 터보, LPi 2.0, 하이브리드 2.0 등 4가지다.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0.0kgf.m의 동력성능과 기존보다 7.4% 증가한 ℓ당 13.0km(17인치 타이어 기준)의 복합연비를 갖췄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1.6 T-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복합연비는 ℓ당 13.8km(17인치 타이어 기준)다.

하이브리드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2.0 HEV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52마력ps, 최대토크 19.2(kgf.m)의 동력성능과 기존보다 11.7% 개선된 ℓ당 20.1km(16인치 타이어 기준)의 복합연비를 갖췄다. 특히, 사촌 격인 현대차의 중형 세단 신형 '쏘나타'에 적용된 태양광으로 차량 배터리를 충전해 주행가능거리를 증가시키고 배터리 방전을 막는 ‘솔라루프’가 장착돼 경제성을 더했다.

스마트스트림 L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LPi 2.0 모델은 최고출력 146마력, 최대토크 19.5(kgf.m)의 동력성능과 기존보다 6.3% 증가한 ℓ당 10.2km(16인치 타이어 기준)의 복합연비를 갖췄다.

3세대 K5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이 트렌디 2351만 원(이하 개별소비세 3.5% 기준), 프레스티지 2592만 원, 노블레스 2783만 원, 시그니처 3063만 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이 트렌디 2430만 원, 프레스티지 2709만 원, 노블레스 2901만 원, 시그니처 3141만 원 △LPi 일반 모델이 프레스티지 2636만 원, 노블레스 2901만 원, 시그니처 3058만 원 △LPi 2.0 렌터카 모델이 스탠다드 2090만 원, 트렌디 2375만 원 △하이브리드 2.0 모델이 트렌디 2749만 원, 프레스티지 2937만 원, 노블레스 3129만 원, 시그니처 3335만 원이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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