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인사] 우유철 현대로템 부회장 용퇴…고문 위촉 예정
  • 서재근 기자
  • 입력: 2019.12.09 11:54 / 수정: 2019.12.09 11:55
현대차그룹은 우유철 현대로템 부회장이 후배 경영진 중심의 경영혁신 추진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용퇴한다고 9일 밝혔다. /더팩트 DB
현대차그룹은 우유철 현대로템 부회장이 후배 경영진 중심의 경영혁신 추진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용퇴한다고 9일 밝혔다. /더팩트 DB

현대차그룹 "대표이사 중심의 경영혁신 가속화 위한 결정"[더팩트 | 서재근 기자] 우유철 현대로템 부회장이 대표이사 중심의 경영혁신 가속화를 위해 용퇴한다.

우유철 부회장은 지난 2018년 12월 현대로템 부회장으로 부임, 1년여 동안 이건용 대표이사(부사장)와 함께 경영 전반을 총괄해 왔다.

우유철 부회장은 현대로템의 비전과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해외 수주를 강화하는 등 경영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지만, 후배 경영진 중심의 경영혁신 추진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퇴임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철강 부문 전문가로서,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건설을 주도하는 등 현대차그룹의 철강 부문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 우유철 부회장은 퇴임 이후 고문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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