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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베스트셀링카 1~3위 모두 아우디·폭스바겐, 신차효과 '톡톡'
입력: 2019.12.04 17:09 / 수정: 2019.12.04 17:09
지난달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오른 수입차는 1640대가 팔린 폭스바겐 SUV 티구안 2.0 TDI다. /폭스바겐 제공
지난달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오른 수입차는 1640대가 팔린 폭스바겐 SUV '티구안 2.0 TDI'다. /폭스바겐 제공

티구안 2.0 TDI, 지난달 1640대 팔려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아우디폭스바겐그룹의 신차들의 수입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판매된 수입차 '톱10' 가운데 아우디와 폭스바겐 모델들이 1~3위를 모두 차지했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신차를 통해 판매량을 급속하게 끌어올리고 있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11월 베스트셀링카 1위는 1640대가 팔린 폭스바겐 SUV '티구안 2.0 TDI'다. 그 뒤를 이어 아우디 'Q7 45 TFSI 콰트로'가 1150대로 2위,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가 1008대로 3위를 차지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9월 사전예약을 통해 배정받은 티구안 2500대를 완판시켰다. 사전예약된 물량이 지난달 고객 인도가 되면서 베스트셀링카로 선정됐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10월 주력 세단인 'A6'를 출시했고 지난달 본격적으로 고객 인도에 들어갔다. 이보다 앞서 지난 7월 출시한 'Q7'은 높은 할인율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베스트셀링카 4위는 쉐보레 전기차 '볼트 EV'로 824대가 팔렸다. 쉐보레는 지난달부터 수입차 통계에 합류했다. 쉐보레가 판매하고 있는 수입차종은 준대형세단 '임팔라'와 전기차 '볼트 EV', 스포츠 세단 '카마로', SUV '이쿼녹스'·'트래버스', 픽업트럭 '콜로라도' 등 총 6개다.

5위에서 7위까지는 모두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으로 'C200'(757대), 'E250'(755대), 'GLC300 4MATIC'(739EO) 등이 이름을 올렸다. 8위는 BMW '520'(638대), 9위는 메르세데스-벤츠 'E 300e'(636대), 10위는 지프 '레니게이드 2.4'가 차지했다.

한편, 이날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대5514대라고 밝혔다. 이는 전달보다 15.4%,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779대, BMW 4678대, 아우디 2655대, 폭스바겐 2024대, 쉐보레 1783대, 지프 1160대 등이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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