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경제일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GS리테일, 조직개편 단행 "오프라인 플랫폼 연계, 시너지 창출"
입력: 2019.12.04 16:20 / 수정: 2019.12.04 16:22
GS리테일이 4일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연계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이민주 기자
GS리테일이 4일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연계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이민주 기자

'플랫폼 비즈니스 유닛' 신설…BU장에 조윤성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사장 선임

[더팩트|이민주 기자] GS리테일이 모든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연계하는 '플랫폼 비즈니스 유닛'을 신설해 점포 간 시너지를 확대한다.

GS리테일은 4일 임원 인사 발령 및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 따라 조윤성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사장이 플랫폼 비즈니스 유닛장, 정춘호 전무가 수퍼사업부장, 오진석 CFO가 신사업추진실 전략부문장을 각각 맡게 됐다.

조직 개편은 크게 △플랫폼 비즈니스 유닛(Platform B/U) 신설 △수퍼사업부 Chain-Operation 체계 구축 △전략 부문 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조직 확대의 세 가지로 요약된다.

신설되는 플랫폼 비즈니스 유닛은 GS25, GS THE FRESH(구 GS수퍼마켓), 랄라블라 등 오프라인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통합 오프라인 사업군의 조직 단위다. 조윤성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사장이 BU장을 맡는다.

이곳에서 3개 사업부를 총괄해 GS리테일의 1만4000여 개 오프라인 플랫폼을 디지털, 온라인, 생활 서비스 영역과 결합해 시너지 확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수퍼사업부에는 체인오퍼레이션 체계를 구축해 효율성 극대화를 도모한다. 체인오퍼레이션이란 체인점을 본부 중심적으로 유효하게 지도, 관리, 조정해가는 활동을 말한다.

이를 위해 기존 3개 지역으로 편성됐던 영업조직을 단일화했다. 즉 기존 개별 점포 차원에서 전개되던 각종 행사, 발주, 포장의 기능의 상당 부분을 본부로 이관해 점포 현장에서는 영업 활동에 주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춘호 전무가 새로운 수퍼사업부장을 맡게 된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조직 확대를 위해서는 전략부문 산하 신사업추진실을 신설해 M&A, 제휴 확대 등의 역량을 강화하려는 계획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급변하는 소매 유통 환경에 대응하여 GS리테일의 강점인 전국 1만4000여 개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로 사업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한편,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ju@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