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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 달 온라인쇼핑 거래액 12조 육박…'음식서비스' 급증
입력: 2019.12.03 15:35 / 수정: 2019.12.03 15:35
10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2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더팩트 DB
10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2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더팩트 DB

통계청, 10월 온라인쇼핑 동향 자료 발표…모바일 비중 65%로 증가

[더팩트|이민주 기자] 10월 한 달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1조8055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3일 통계청은 '10월 온라인쇼핑 동향'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10월 PC기반 및 모바일기반 인터넷쇼핑 거래액은 총 11조 80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했다. 금액으로 따지면 1년 사이 1조7426억 원이 증가한 셈이다.

특히 모바일을 통한 인터넷쇼핑 비중이 늘었다. 10월 모바일기반 인터넷 쇼핑액은 7조67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늘어났다.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 비중도 61.9%에서 65%로 3.1%p 높아졌다.

취급상품범위에 따라서 보면 종합몰 거래액이 7조8116억 원, 전문몰 3조9939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5.8%, 20.4% 늘었다.

운영형태별로 온라인몰 거래액이 7조9054억 원, 온·오프라인병행몰이 2조9000억 원을 기록했다.

상품군별로는 의복이 전체의 12.2%(1조4353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여행 및 교통서비스 11.8%(1조3911억 원), 가전·전자·통신기기 10.3%(1조2107억 원), 음식료품 9.9%(1조1746억 원), 화장품 9.7%(1조1468억 원)이 뒤를 이었다.

전년과 비교 했을때 음식서비스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음식서비스 쇼핑액은 90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57억 원(80.6%) 증가했다.

이번 결과에 대해 통계청은 음식서비스 다양화와 가정간편식 선호 등 소비트렌드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화장품 모바일 구매가 늘어난 것은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온라인 면세점 거래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봤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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