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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안 두려워"…서울 아파트값 고공행진 유지
입력: 2019.12.02 16:29 / 수정: 2019.12.02 16:29
서울 지역 전반에 매물이 부족해지면서 비강남권까지 아파트값이 고르게 올랐다. 종부세 폭탄에도 매도 물량은 보이지 않는 추이다. 자료는 서울 주요 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 /부동산114 제공
서울 지역 전반에 매물이 부족해지면서 비강남권까지 아파트값이 고르게 올랐다. '종부세 폭탄'에도 매도 물량은 보이지 않는 추이다. 자료는 서울 주요 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 /부동산114 제공

정시 확대 방침 발표 속 학군 지역 매매 상승폭 확대

[더팩트|윤정원 기자] 종합부동산세 납부가 본격화했지만 서울 아파트값은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서울 지역 전반에 매물이 부족해지면서 비강남권까지 아파트값이 고르게 올랐다. 특히 자사고 폐지, 정시확대 등의 영향으로 양천 등 학군 인기 지역의 오름세가 눈에 띄었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8% 오르며 24주 연속 상승했다. 재건축이 0.08% 올랐고, 일반 아파트는 0.04% 상승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각각 0.08%, 0.04% 뛰었다.

서울에서는 △강동(0.20%) △양천(0.19%) △성동(0.14%) △광진(0.12%) △금천(0.12%) △관악(0.10%) △동대문(0.10%) △동작(0.09%) 등의 순으로 올랐다. 강동은 비교적 입주연차가 길지 않은 아파트가 상승을 주도했다.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와 고덕IPARK, 명일동 래미안명일역솔베뉴 등이 1000만 원~4000만 원 상승했다. 양천은 교육 제도 개편 이슈와 맞물려 학군수요 움직임이 늘면서 신정동 현대와 청구, 목동 목동신시가지1단지, 목동신시가지3단지 등이 1000만 원~3000만 원정도 뛰었다.

신도시도 0.08% 뛰며 오름세를 나타냈다. 강남 접근성이 좋은 지역 중심으로 가격이 뛰었다. 자료는 신도시 주요 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 /부동산114 제공
신도시도 0.08% 뛰며 오름세를 나타냈다. 강남 접근성이 좋은 지역 중심으로 가격이 뛰었다. 자료는 신도시 주요 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 /부동산114 제공

신도시는 강남 접근성이 좋은 경기남부권 소재 지역 중심으로 가격이 오름세를 보였다. △분당(0.15%) △평촌(0.12%) △광교(0.12%) △동탄(0.09%) △일산(0.03%) △판교(0.01%)가 상승했다. 분당은 서현동 시범한성, 시범한양을 비롯해 정자동 한솔주공4단지, 느티공무원4단지, 야탑동 장미현대 등이 1000만 원~4000만 원 뛰었다. 평촌은 중소형 면적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비산동 관악청구와 관악현대, 평촌동 초원대원, 꿈현대 등이 약 500만 원~1500만 원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안양(0.16%) △의왕(0.15%) △수원(0.12%) △광명(0.11%) △양주(0.10%) △부천(0.09%) △하남(0.09%) 등이 올랐다. 안양은 중소형 면적 중심으로 수요가 이어지면서 관양동 평촌더샵센트럴시티와 비산동 관악청구, 미륭 호계동 한마음임광2차 등이 1000만 원~4000만 원 상승했다. 수원은 망포동 영통SKVIEW를 비롯해 메탄동 매탄위브하늘채, 천천동 천천대우푸르지오, 권선동 수원권선자이e편한세상 등이 500만 원~2250만 원가량 올랐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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