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호텔&리조트가 새로운 리조트 이름과 BI(Brand Identity)를 선보였다.리솜 포레스트는 '포레스트 리솜', 리솜 오션캐슬은 '아일랜드 리솜', 리솜 스파캐슬은 '스플라스 리솜'으로 각각 명칭이 바뀐다. / 호반

'포레스트 리솜' '아일랜드 리솜' '스플라스 리솜' 등으로 재단장

[더팩트｜윤정원 기자] 호반그룹의 호반호텔&리조트가 리조트 이름과 BI(Brand Identity)를 새롭게 단장했다.

호반은 리솜 포레스트는 '포레스트 리솜', 리솜 오션캐슬은 '아일랜드 리솜', 리솜 스파캐슬은 '스플라스 리솜'으로 각각 명칭이 바뀐다고 29일 발표했다. 리조트 고유의 테마를 상징하는 디자인도 재단장했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BI 브랜드 마크와 리솜 엠블럼은 '공명의 순간'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았으며, 워드마크 디자인으로 표현됐다. 아울러 각 리조트 고유의 자연 테마인 숲과 바다, 온천을 상징하는 그래픽이 포함됐다.

리솜의 시그니처 브랜드인 '포레스트 리솜'은 아늑한 힐링 라이프에 부합된 시설 리뉴얼, 시그니처 메뉴 개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준비 중이다. 로맨틱 선셋 리조트 콘셉트의 '아일랜드 리솜'은 전관이 리뉴얼 중이며 내년 6월 다시 문을 연다. '스플라스 리솜'은 지난 6월 워터파크와 플렉스타워 리뉴얼을 마쳤다. 내년 상반기 다채로운 미식 공간과 문화공간이 추가될 예정이다.

호반호텔&리조트 최승남 사장은 "호반호텔&리조트는 3곳의 리조트와 제주 퍼시픽랜드의 뛰어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간, 서비스,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고 있다"며 "새로운 BI는 고객들에게 각 리조트의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인지시키고, '리솜'만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도 담았다"고 말했다.

소현아 호반호텔&리조트 브랜드 리뉴얼 담당 부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BI를 통해 멤버십 리조트 위상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것"이라면서 "포레스트 리솜과 아일랜드 리솜은 프리미엄 브랜드로 전개하고 스플라스 리솜은 캐주얼 브랜드로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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